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 중국 강소성 쑤저우시에서 제2의 중국 생산기지 역할과 함께 수출용 제품도 생산하는 글로벌 플랜트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쑤저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4만㎡의 부지에 총 1억92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쑤저우 공장은 먼저 1단계로 내년 상반기까지 연간 3만대의 지게차와 미니 굴삭기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2013년에는 2단계 설비확장을 통해 연간 7만5000대 규모의 대규모 생산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쑤저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중국내 굴삭기 시장점유율 1위의 모체인 옌타이 공장과 투톱체제로 중국시장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1, 2 생산기지에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구축, 쑤저우 공장은 지게차와 미니 굴삭기, 옌타이 공장은 중대형 굴삭기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이뤄나간다는 전략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쑤저우시에 중국내 제2의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데는 ▲중국 지게차 및 미니 굴삭기 시장 급부상 ▲중국 남부지역 공략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차원이다.
중국 지게차 시장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물류산업 발전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11만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니 굴삭기 역시 농촌 개발 정책에 따라 연평균 성장률이 60%에 이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쑤저우 공장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미니 굴삭기 생산’이라는 글로벌 전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지게차 및 미니 굴삭기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쑤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중국 공정기계 시장에서 전략적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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