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경제인 의전실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3 1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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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표·수행원 수속대행… PC마련등 이용율 높아질듯 기업인들이 인천공항 경제인 의전실(CIP 라운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기업인 373명이 경제인 의전실을 이용했다. 숫자로 보면 1차 선발된 400명(대표이사1인 기준) 가운데 약 93% 이상이 다녀간 것이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기업대표와 더불어 수행원 2명까지 보안검색과 출입국 수속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의전실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인천공항 경제인 의전실은 여객터미널 2층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컴퓨터 14대와 별도 브리핑룸이 마련돼 있다.

경제인 의전실이 기업인들로 가장 붐비는 시간은 출국 항공기가 집중 배치돼 있는 오전 9~11시이며 공항에 일찍 도착한 기업인들은 이곳에서 간단한 회의와 업무처리 등을 한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의전실을 사용하는 경제인들에게 VIP 무료주차장을 개방, 공항내 이동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출국 수속을 5분여 만에 마칠 수 있는 등 입출국에 편리한 점이 많아 의전실 이용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많은 혜택을 보는 만큼 해외에서의 왕성한 기업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인 수가 증가하더라도 의전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22일까지 경제인 의전실 이용 기업인 600명을 추가 선정한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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