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철강판 ‘인천항’ 취급 지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8 1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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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7월 거래시작… 신규화물 유치 도움될듯 인천항이 세계 최초로 런던금속거래소(LME.London Metal Exchange) 스틸빌레트(철강판) 취급항만으로 지정됐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LME가 최근 인천항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터키 마마라, 말레이시아 조호 등 4개 항만을 스틸빌레트 취급 항만으로 지정했다.

지난 1877년 설립된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 LME는 주로 비철금속인 전기동, 주석, 알루미늄, 납, 아연, 니켈, 알루미늄 합금 등만 거래했으나 지난달 28일 스틸빌레트를 선물거래 종목에 추가했다.

스틸빌레트 인천항 반입은 LME의 스틸빌레트 실물거래가 시작되는 오는 7월 말께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항의 연 50만t 가량의 물동량 증대와 함께 대외 인지도가 높아져 신규화물 등을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항만공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LME 측이 인천항이 스틸빌레트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상하이 및 최대 수입국인 베트남 등과 여러 항로로 연결돼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선박 입·출항과 화물 선적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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