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로 미아 찾아준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7 19: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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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단말기 설치
미리 등록 된 정보 참조해 신속히 처리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집 잃은 아이들이 신속하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 BBS 중앙연맹과 함께 주민생활지원과에 지문인식 단말기를 설치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미아 발생 시 장기 미아로 진행되지 않도록 즉시 찾아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미아예방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대부분의 미아들은 당황하게 되면 평소에 알던 자신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하게 부모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지문인식기는 이러한 미아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유아의 지문과 이름, 연락처를 미리 등록 후 미아가 발생했을 경우 미아의 지문을 입력, 검색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부모를 찾을 수 있는 미아 찾기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군은 앞으로 한국 BBS 중앙연맹과 함께 각 면을 순회하면서 지역내 7세 미만 아동의 지문등록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문인식 단말기가 미아 예방뿐만 아니라 실종아동을 부모 품으로 돌려보내는 데 한몫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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