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발대식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 시스템은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문인식을 활용한 미아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는 등 미아발생 예방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홈182 미아예방 시스템 서비스는 기존 미아 찾기 시스템의 경우 미아발생 시 미아 보호자의 신고 없이는 미아의 신상파악 등이 힘들어 지체된 경우 아동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상담소 등에 미아가 인계돼 자칫하면 장기미아로 남을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 시킨다는 점이다.
또 사전에 등록된 미아의 지문정보를 통해 보호자가 누구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해 미아발견 시 자식을 잃은 보호자의 고통시간을 최소화 시키고 보호자로부터 떨어져 불안에 떨고 있는 미아를 안전하게 보호자 또는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인천시와 BBS중앙연맹 간 체결한 홈182 미아예방 서비스 시스템은 한국BBS중앙연맹이 주관, 주)대우자동차판매가 후원해 실시되는 것으로 시스템 운영상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아동인권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반드시 보호자가 희망하고 동의서를 작성한 경우에만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동명이인 확인을 위한 생년월일과 미아발견 시 연락처만 등록한다.
인천시는 미아예방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산하 군, 구, 유관기관 및 읍면동 사무소, 공항, 터미널 등 미아발생이 예상되는 지역내 전 지역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상도 치매 노인, 정신, 지적장애인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BBS중앙연맹은 현재 미아찾기의 주역인 인천지역 경찰청 및 지구대가 등록 및 조회인프라로서 빠져 있는 것에 상당히 아쉬움을 표하며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만간 ‘홈182’의 인프라로서 편입될 수 있길 희망하며 인천지역 이외 타 시, 군, 구, 전국 국공립공원, 아동관련 시설 및 전국 주요 놀이공원 등과도 협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할인점을 비롯해 금융기관, 일반기업 및 유아. 유치원, 놀이방 등 관심있는 모든 기업 및 개인들의 후원과 가맹처 확대를 통해 등록. 조회 장소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 실종아동찾기인권협회 박혜숙 대표는 “작년 한 해만 8000여건의 실종아동 신고가 있는 등 단순 실종문제 앞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실종예방에 관한 내용을 늘 고민하는 것 중 하나로 이번 지문 사업은 부모와 아이의 조속한 상봉을 돕는데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홈182서비스는 미아뿐만 아니라 잠재적 미아 가능성이 있는 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인 등의 지문과 얼굴사진 등을 보호자 연락처와 함께 사전에 등록한 후 실재 미아 발생 시 보호자의 신고 없이도 미아의 지문조회 등을 통해 바로 보호자에게 연락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문인식을 이용한 미아찾기 시스템’이라는 특허등록(제10-0728861호)돼 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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