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맹 노인들에 ‘한글교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5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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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작은자 야간학교등 5개기관서 운영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성인 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교육사업 공모에 참여, 국비 23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부평구에 소재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삼산종합사회복지관, 부평종합사회복지관, 인천여성문화회관, 작은자 야간학교 등 5개 기관이다.

성인 문해교육은 비문해 및 저학력(초ㆍ중학교 졸업 미만) 성인의 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선정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7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글기초, 초등학교(1~4년) 수준의 한글교실 운영 ▲‘부평종합사회복지관’은 50~80대 여성노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1~4년) 수준의 한글 및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또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한글교실(기초반, 중급반) 운영 ▲‘인천여성문화회관’은 5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초등학교(1~4년) 수준의 한글기초교실 운영 ▲‘작은자 야간학교’에서는 정규학교를 다니지 못한 장애인,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1~5년) 수준과 중학교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교육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께 문해교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적 욕구를 반영해 자신감 증진과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인 문해교육사업을 통해 연령ㆍ성별ㆍ장애 등으로 인해 교육에서의 배제가 사회참여의 소외로 이어질 수 있는 악순환을 배제하고 평생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환경조성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509-6165)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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