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해치는 불법간판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30 1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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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속적 안내문 발송 자진정비 유도 인천시가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정비에 나선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7년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거리에 설치된 간판 가운데 56% 이상이 신고 또는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법에서 정한 수량과 규격을 초과하는 불법간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같은 불법간판들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각적인 공해를 유발하는 수준에 이르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2010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불법광고물 100% 정비를 목표로 ‘Clean Sign Start 계획’을 수립, 대대적인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2009세계도시축전과 2014아시안게임 개최를 준비 중인 인천시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서는 불법광고물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광고물정비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 1단계로 불법광고물 전체에 대해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 업주 스스로 자진정비토록 유도하는 한편 자진정비에 동참하는 업주에게는 간판개선에 필요한 일정부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CSS 계획은 광고업주의 자진정비를 원칙으로 하며 끝까지 동참하지 않는 불법광고주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영업취소요청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확행, 불법 광고물이 발붙이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옥외광고물 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간판현황을 현장에서 쉽게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옥외광고물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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