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DQ연구소, ‘인간중심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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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
송도국제도시에 본사 설립
디지털 역량강화프로 개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이 DQ연구소와 함께 시민 및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섰다.

경제청은 최근 DQ연구소와 ▲DQ 본사의 송도국제도시 설립 ▲시민과 기업을 위한 디지털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보급 ▲DQ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기반조성 등을 골자로 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DQ(Digital Intelligence Quotient 디지털 역량지수)는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처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적, 감성적, 인지적 능력을 지수화한 것이다.

경제청과 DQ연구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디지털 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세상에서의 위험 등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대한 투자는 거의 없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청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 발전을 위해 현재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DQ 글로벌 표준 제정을 위한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에게 더 실용적이고 유연한 글로벌 표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DQ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와 관련한 국제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싱크탱크로 DQ의 개념을 처음 만든 하버드 대학 바이오 통계학 박사인 박유현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DQ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시민 의식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사이버 폭력이나 온라인 사생활 노출 등 새로운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은 시민 및 인간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해야 한다는 과제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며 “경제청은 DQ와의 협력을 통해 IFEZ를 인간과 시민 중심으로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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