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판장은 연천전곡리구석기 축제장내 야생화단지 옆 잔디광장에 농산물 부스 23동과 체험마을 부스 6동을 설치해 운영하며 농협,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농촌체험마을 등 26개 업체가 입점해 참가한다.
직판장에서 전시·홍보하는 주요 농·특산물 중 인기가 예상되는 몇 가지 상품을 살펴보면, 병배, 병포도, 오색현미 아희랑 등 특산품을 비롯해 두릅, 엄나무 순, 단호박 만두 등이다.
이가운데 병배(특허취득 : 등록번호 특허 제 0199307호(1999. 3.4.)는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로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5년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 99년 출시됐으며, 배를 병속에서 재배하는 아이디어는 지역 농민들의 경험에서 우연히 비롯됐다.
배의 변색과 산화를 막기 위해 농업기술연구원 임직원들은 끈질긴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산화를 막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배의 색깔이 더 그윽해져 관상용으로 손색이 없으며 같은 방식으로 병포도도 상품화했다.
오색현미 아희랑은 기능성이 높은 유색현미를 혼합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먹는 쌀밥 같은 오색현미‘아희랑’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의 노력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어린이와 함께 즐겁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로 특허청에 지난 1월10일자로 상표출원(제0001419호) 됐으며 노란·흑·흑광·적·녹색의 현미 5품종을 혼합해 비타민 B1, B2, B6,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영양적 가치가 높다.
또한 항산화력을 가져 노화속도를 늦추고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웰빙시대를 맞아 자연이 만들어낸 색깔 있는 오색현미 ‘아희랑’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아희랑’용기는 물병 등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오색현미 아희랑은 2007년 경인히트상품 지역특산물에 선정됐으며 친환경농산물(무농약)인증도 취득했다.
이 밖에도 제철을 맞은 두릅, 엄나무 순, 단호박 만두, 천마주, 참게장, 율무막걸리, 인삼제품 등 많은 지역 특산품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롱이·미롱이와 사진찍기, 젓가락으로 콩 빨리 옮기기, 남토북수 마크 색칠하기 등 이벤트 행사뿐만 아니라 허브화분, 목공예, 김치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체험 행사도 풍성하다”면서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도 보고 체험도 하면서 이벤트도 즐기는 1석 3조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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