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수돗물 구내매점서 팝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4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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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올 하반기부터 생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페트병 수돗물의 유상판매를 추진한다.

시 상수도본부는 최근 환경부가 수도법 및 먹는 물 관리법 개정을 통해 수도사업자의 병 입수 유상판매를 허용하겠다는 발표와 관련, 병 입수 수돗물에 대한 자체공급 또는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위탁판매를 올 하반기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우선 페트병 수돗물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1억원을 들여 5월 말 까지 남동정수사업소에 설치한 생산시설의 공정을 개선하는 한편 수돗물 냄새 제거 등의 기술을 도입해 맛있는 물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돗물 병 입수 유상판매가 확정되면 초기에는 판매 이윤 없이 500㎖ 1병당 150~200원에 공급할 예정이며 현재 병입수 수돗물을 생산원가 208원에 공급하고 있지만 추후 대량 생산이 이뤄질 경우 원가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상수도본부가 판매하게 되는 병 입수 수돗물 가격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500㎖ 생수 가격(500~750원)보다 30%~50% 저렴한 가격이어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350㎖의 병입수 수돗물 판매를 주 품목으로 500㎖와 1800㎖, 대용량 20ℓ를 생산, 판매키로 했다.

본부는 일단 관공서 구내매점 등에서 시범 판매한 뒤 좋은 반응이 있을 경우 대형마트나 편의점 및 소매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본부 관계자는 “현재 시·군·구의 각종 회의 및 공식행사에서 병 입수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품질 좋은 병입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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