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장간마을 내일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3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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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비 모형·유적전시관 갖춰
구리시, 태왕사신기OST 연주등 행사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5일 오후 4시 우미내 광장에서 아차산 기슭에 세워진 고구려대장간마을(사진) 개장식을 갖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오후 3시부터 구리시청소년교향악단의 고구려 퓨전연주(태왕사신기 OST), 풍물패 ‘여음’의 사물놀이, 뿌리패 천년의 소리 ‘고구려 북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 1부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내빈축사 등의 개장식이, 2부는 현판식과 개장테이프 절단에 이어 ‘아차산 고구려 유적전시관’과 ‘대장간마을’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구려대장간마을은 경기도비 10억원, 국비 12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돼 고구려 705년간의 찬란한 역사를 한눈으로 둘러 볼 수 있는 전시 울타리와 초대형 물레방아, 2층 높이의 화덕 등이 설비된 대장간마을, 담덕집, 연호개집, 거믈촌, 광개토태왕비 모형, 아차산고구려유적전시관 등이 조성됐다.

한편 고구려대장간마을이 조성된 구리시 아차산은 고구려유적인 보루성(군사진지)이 20여개 발견 되었는데 그중 17개의 보루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데다가 간이 대장간과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을 뿐 아니라, 광개토태왕이 특공대를 이끌고 아단성(아차산성)을 점령하고 아리수(한강)를 건너 백제왕의 항복을 받아냈다는 광태토태왕비의 기록과 같이 고구려의 군사적 요충지였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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