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매주 토요일 ‘차없는 거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1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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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내달 3일부터 시범운영 후 폐쇄 방안 검토 의정부시는 내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앞 오거리 중앙로 1.2㎞ 구간(왕복 4차로)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로 차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뒤 교통영향 등을 평가해 의정부역 - 파발교차로간 중앙로를 전면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주변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역전 및 파발교차로에서 중앙로 진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오거리 신호체계를 사거리 신호체계로 변경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앙로 일대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 위치한 미군기지인 캠프 홀링워터와 동부광장 일대 1만7000여평 부지에 조성될 공원과 연계해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 방침이다.

시는 중앙로를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42개 전신주와 배전선로를 매설했으며 주변 221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 교체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시의 중심인 중앙로를 전면 폐쇄해 시민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라며, 중앙로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시민의 여가 공간 확보와 젊음이 넘치는 거리등 문화광장이 조성되면 테마별 축제는 물론 상가별 알뜰장터를 개설할 예정으로 있어 중앙로를 끼고 형성된 제일시장 등 재래시장 상권이 부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없는 거리 중앙로에서는 내달 3일 오후 6시 문화가 산책을 시작으로 10일 국제음악극 축제, 17일 작은음악 큰 음악회, 24일 통기타 가수 초청 공연, 31일 대학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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