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지회의 요청으로 구조된 수리부엉이는 태어난지 1개월 가량 된 새끼들로 총 3마리 중 1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그냥 버려둘 경우 야생동물로부터 위협을 받을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119구조대는 로프를 이용, 절벽을 올라 부엉이를 구조한 후 파주시 조류관리사에게 넘겨 치료를 받게 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는 10여년 전부터 이곳 절개지에서 서식해 왔으며 인근 주민들은 이 절개지 산을 부엉산이라 부르며 구조된 수리부엉이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이들 새끼 수리부엉이가 자생력이 생길때까지 보호한 후 오는 8월말경 이곳 부엉산에 다시 방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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