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 광명시 하안동에 나타난 이 상여는 실제 장지로 가는 행열로 완전 재래식 그대로 진행됐다. 특히 10-20대로 구성된 광명시 농악전수자 20여명이 참여 직접 상여를 메고 체험했으며 소리꾼의 애달픈 소리에 맞춰 실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또 이들은 옛 조상들의 장례문화를 비롯해 각종 매장과 묘지 다지기까지 모두 실제 상황에서 체험해 보는 한발 앞선 옛문화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묘지 다지기를 하면서 부르는 소리꾼의 음율에 맞춰 묘지를 직접 밟아 보는 산 교육에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날 최문응(19·고등학생)군은 “옛 조상들의 지혜를 이번 체험에서 확실하게 알았다”며 “잊혀져 가는 우리 장묘 문화를 좀 더 정확하게 공부하기 위해 참가했는데 말로만 듣던 문화를 새롭게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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