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인천시가 주관하는 2008년도 어려운 청소년 학자금지원에 30여명의 대상자를 추천, 선정되도록 노력해 14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2008년도 어려운 청소년 학자금지원은 인천시가 2년째 실시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 계층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의욕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고등학교 1년 과정 입학금,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2008년도에는 지역내 300명의 고등학생들이 그 대상이 된다.
인천보호관찰소 육철수 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은 소외감과 열등감을 느끼고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성향을 보이며 결국 비슷한 불량또래들과 어울려 비행이나 일탈행위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학자금 수혜자 김 모군은 “지원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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