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화장비용 돕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5 1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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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례업체들 화성지역 장례업체들이 최근 연화장 사용료 인상에 따라 지자체의 지원으로도 비용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화장 사용료를 지원하고 나서 지역내 귀감이 되고 있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화성시와 이들 장례업소들은 국민기초수급자들을 위해 시가 장제비 70만원을 지원하면 나머지 화장비용과 대실료를 장례업소들이 부담하는 내용의 장례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연화장이 소재한 각 지자체들이 타 지역 주민에 대한 연화장 사용료를 30만원에서 100만원 선으로 대폭 인상시키거나 시킬 예정으로 화성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은 높아진 사용료 때문에 난감한 경우에 놓이게 됐다.

기존 70만원의 장제비로는 화장비용조차도 충당하지 못하게 된 것인데, 이런 고민거리를 알게 된 효원장례문화센터를 비롯한 봉담장례문화원, 발안장례문화원 화성장례식장 등 화성지역 장례업체들이 시에 도움의 의사를 밝힌 것.

효원장례 문화센터를 비롯한 이들 장례업소들은 저소득층을 위해 높아진 화장비용을 흔쾌히 자부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맺어진 장례서비스 협약을 계속 이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살아서 고생만 하시다가 가는 마지막 길이 비용 문제로 마음 편하게 보내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 관계 업소들의 지원 덕분에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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