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용유도 새로운 숲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5 18:49: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구, 구민들 호응 유도… 19일 나무심기행사 마련 인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가 흙으로 메워지면서 조성된 공항신도시의 유수지 공원 일대에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힘으로 새로운 숲이 조성된다.

15일 중구는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을 유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숲 조성을 위해 ‘세계평화의 숲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평화의 숲 시민나무심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세계평화의 숲(인천 중구 운서동 유수지공원 일대)에서 숲 조성에 뜻을 같이 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 기업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복자기와 고로쇠, 쪽동백, 꽃댕강, 황매화, 영산홍 등 약 12종 7900여주를 식재한다.

특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탐방을 진행되며 숲 사진전, 탄소나무계산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생명의 숲 국민운동 조연환 상임대표(전 산림청장)는 “시민과 기업의 기금과 참여로써 심어지는 7900주의 나무는 세계평화의 숲을 푸르고 건강하게 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평화의 약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완충녹지의 기능을 하고 있는 유수지공원에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을 더욱 건강하고 울창하게 만들어서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와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생명의 숲),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산림청 녹색자금지원과 더불어 참여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숲 조성 기금으로 개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 또는 전화 (02-499-6623) 접수하면 된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