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명칭변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4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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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인천세계도시축전’ 확정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명칭이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영문명칭,Global Fair & Festival 2009, Incheon Korea)으로 변경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칭 변경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세계도시축전 참가 유치대상을 당초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직위는 행사명칭 변경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후원과 행사목적 및 기간도 기존의 80일(2009년 8월7일~10월25일)을 유지하는 등 행사의 기본적인 골격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을 위해 100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인데 조직위가 추정하고 있는 사업비 확보 내용을 보면 시비 250억원, 입장료 수입 300억원, 국고 120억원, 휘장, 후원 및 기타 수익사업에 350억원 등이다.

조직위는 도시축전 기간 동안 외국인 관람객 50만명을 포함해 총 70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유료입장객 목표는 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시축전 주행사장 및 부대 행사장은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 센트럴파크와 투모로우시티, 송도 컨벤시아 94㎡부지로 이 곳에 도시계획관과 환경관 등 영구 전시관 2곳을 비롯해 임시 공동 전시관 3곳이 들어서게 된다.

도시축전 행사기간 동안 조직위가 직접 추진하는 61개의 사업과 인천경제청 등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간접사업 50건 등 총 111개 사업이 펼쳐지는데 이 일대에는 국내외 기업전시와 디자인코리아 2009, 세계환경 예술작품 전시, U-health care(유-헬스 케어)체험관 등 48개 사업이 전개된다.

특히 국제 컨퍼런스를 위해 APCS(아·태도시 정상회의)와 세계지식포럼, UN환경포럼 등 27개 사업이 진행되는 한편 아이스발레 초청공연을 비롯한 시민참여 난장 등 36개의 이벤트 행사도 병행된다.

조직위는 이같은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의 1실8본부 체제를 5본부(사무처, 도시개발, 환겨에너지, 관광레저, 첨단기술, 문화예술본부)로 개편, 의사결정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축전의 주요 방향은 ▲신도시와 구도심 개발 모델 제시 및 최첨단 유비쿼터스 생활경험 ▲친환경 패러다임 제시 ▲재미와 감동있는 축제 ▲최첨단 가상현실 등 신세대 교육 등을 꼽고있다.

한편 이번 명칭 변경은 BIE(국제박람회기구)측이 외교통상부를 통해 공식 제기한 도시엑스포 명칭(EXPO)과 주제(DREAM) 변경요구 및 세계도시와 국제기구의 전시참가를 배제하라는 요구를 수용했기 때문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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