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개강한 선학동 주민자치센터의 외국인 대상 한글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이번 한글 무료수강 수강생들 대부분이 주로 결혼 등의 사유로 한국에 정착하게 된 외국인여성들로서 주변에서 한글을 배울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이들로부터 더없이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현재 한글강의에 대한 문의가 많아 수강희망자가 늘어날 경우 수준별로 강좌를 나누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한글교육을 바탕으로 외국인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상호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이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주 외국인에 대한 인권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주여성에 대한 한글교실을 각종 민간단체 및 재단 등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구 지역내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선학동이 가장 먼저 이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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