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호수 ‘대규모 연꽃단지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0 19: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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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천교 주변 일대 2억들여 내달 조성 이천시 설성면 성호호수의 장천교 주변 일대 약 3만3000㎡ 면적이 대규모 연꽃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10일 시민휴게공간과 학생들의 자연학습 관찰장 마련을 위해 2억원을 들여 연꽃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내
달 초 연 식재와 함께 연꽃전시장, 산책로 등의 조성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5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연꽃전시공간에는 ‘루티아(Lutea)’ 등 5종의 연꽃이 식재되고 가족 및 연인끼리 산책하며 연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휴게 및 전망공간에는 낙우송을 식재하고 하부에 벤치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이 설치되며, 13종의 연을 항아리에 심어 학생들이 연꽃의 종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학습공간도 조성된다.

또 연꽃단지내 식재된 연에 대한 설명이 기재된 안내판을 설치해 관람객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으며, 목교
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성호호수 연꽃단지 관람은 올해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5월 초에 연을 식재하게 되면 빠르면 7월경에 꽃이 피어 9월까지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 여름에는 이천에서도 대규모 연꽃단지에 만발한 노란색, 흰색, 분홍색 등의 화사한 연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올해 3만3000㎡의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내년도에 추가로 2만5000㎡를 더 확장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호호수 연꽃단지가 많이 알려져 명물이 되고 인근 노성산과 연계되면 관광객이 늘어나 남부권역
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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