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외국인 적극 지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7 19: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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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종합지원센터 활성화·응급구호체계 확대등 추진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외국인 등록인구는 지난 2006년 말 3만9463명에서 지난해 말 4만5464명으로 15.2%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 포함) 2만976명(46.1%), 베트남 4660명(10.2%), 필리핀 3349명(7.4%)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과 교육청, 민간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월 외국인 실태조사를 벌여 각종 지원시책과 구체적인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마련, 관내거주 외국인들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맞춰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외국인들이 인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 산하 인천국제교류센터가 운영 중인 ‘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 운영, 외국인근로자 의료서비스 지원, 외국인 대상 응급 구호체계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정착과 관련된 특수시책을 시행하는 기관이나 부서에 대해서는 건당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전체 인구의 1.6%에 이르는 등 지역사회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종합적인 외국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들의 사회 적응과 갈등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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