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문학산 자연 되찾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07 1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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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나무·야생화등 심어 난립한 불법시설과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으로 몸살을 앓아왔던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산57 일원)과 문학산(산18-1일원) 자락이 오는 25일 이후 나무·야생화류가 식재돼 지역민의 녹색공간으로 재탄생한다.

7일 연수구(구청장 남무교)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린)는 합동으로 4월 식목주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우리의 약속-2008 청량산 나무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서비스경관림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관림 조성은 청량산 숲매니저로 활동하는 (주)삼천리(대표이사 이영복)의 제안으로 식목주간을 맞아 지구 온난화 예방대책인 나무심기의 홍보일환으로 나무심기행사를 통해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나무류 3000주와 야생화류 5000주를 식재하고, 풀 뽑기 작업 등을 함께 실시하는 것.

앞서 해당 지역은 보전녹지이나 미조성 공원지역으로 그동안 3년이 넘게 불법시설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원성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구와 관리소는 지난 3월중 청량산과 문학산 일대 물법시설물에 대한 강제철거를 완료했으며 최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기업체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워진 지구야! 우리가 식혀줄게’라는 부제로 경관림 조성사업에 들어가 오는 2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산림서비스경관림이 조성되면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자연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장소와 어린이들의 숲속 놀이터로 숲체험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특히 송도 지식정보화산업단지 도로변 가시지역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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