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에 생태습지 조성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7 1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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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열려… 올 하반기 완공키로 구리시는 27일 오후 8시 수택1동에서 주왕숙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왕숙천에 생태습지를 조성해 수질정화 및 동ㆍ식물의 서식처로 생태적 기능을 살려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 것.

왕숙천은 포천시 내촌면 수원산에서 발원해 한강의 제1지류 하천으로 길이는 37.34㎞, 유역면적은 270.79㎢로 유역내 행정구역은 포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3개 시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한강과 왕숙천 합류지점 하류에는 구의, 암사, 풍납 등 7곳의 취수장이 있으며 1일 349만톤을 취수하고 있어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시가 이번에 원일아파트와 남양i 좋은집 사이 왕숙천 둔치내 습지를 조성하게 된 배경은 왕숙천 지류인 인창천에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사업(1단계)이 준공됨에 따라 하천의 수질이 개선돼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하지 않고 왕숙천 합류이전에 생태습지를 조성, 한 번 더 정화해 왕숙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 것.

박영순 구리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생태습지 3110㎡, 생태계류 113㎡, 산책로 및 쉼터 2677㎡로 조성돼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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