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공기업 수익사업 팔걷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24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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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公·교통公, 전담조직 신설 본격 추진 인천시 교통공기업들이 수익창출을 위한 공격적 기업형 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하철공사와 교통공사 등 교통공기업들의 수익창출과 교통공익 사업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이에 필요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익사업을 선정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 및 중·장기 대상사업 발굴을 위해 컨설턴트로부터 투자자문을 받는 한편 사업별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하철공사의 대상사업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선(송도국제도시 5·7공구)구간에 복합상업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역세권 개발은 물론 환승시설 및 교통광장 조성을 통해 각종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또 신세계백화점으로부터 연 평균 7억원의 임대수익을 받아 수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교통공사의 공격적 경영을 위해 공영주차장개발과 함께 주차전용건축물 및 복합상업시설 조성 등 각종 수익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지하철공사와 교통공사에 확보돼 있는 각각의 수권자본금 1조5000억원, 1500억원을 증자하는 것은 물론 지하철공사와 교통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노외주차장과 시 소유 재산의 무상임대 또는 출자를 통해 사업비를 확충해 나갈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두곳의 교통공기업들이 공사 자산을 담보로 공사채를 발행해 앞으로 전개될 모노레일 공사 등 대형공사에 사업비를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정적 경영에만 치우쳐 왔던 교통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공격적 경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경영 활성화를 위한 세부 사업이 마련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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