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 여학생 감수성훈련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8 1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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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최근 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여학생들에게 ‘감수성훈련을 통한 갈등 다루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이는 감수성훈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탐색하고 현재 맞닥뜨린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자신을 이해하고 장점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대에서 미술치료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현자 강사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4월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감수성훈련을 통해 자기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에 놓여진 난관과 갈등을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천보호관찰소 육철수 관찰3팀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환경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많으며 이들은 내적 갈등의 심화로 분노감이 고착화돼 상당수는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과의 사소한 마찰에도 상처받고 감정이 폭발하는 공격적인 행동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옥 팀장은 “감수성 훈련을 통해 분노감을 조절하고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데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호관찰소는 현재 보호관찰 전문처우프로그램을 계속해 개발 중이며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효과적인 지도ㆍ감독 및 재범방지를 위해 전문처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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