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대교 통행료 절반 낮춰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7 1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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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주민 경제부담등 내세워 인하촉구 결의문 채택 파주시의회(의장 김형필)는 오는 4월 정상개통되는 일산대교의 통행료가 1200원으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될 것 이라는 예정에 따라 이를 절반수준인 600원으로 인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 따른 많은 규제로 지역개발 지연은 물론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 미흡 등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준비 없이 전시적·행정편의적 발상으로 추진한 일산대교 통행료가 1200원으로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다는 것은 시민의 불만과 반발을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한강의 다른 교량과의 형평성의 문제와 함께 도로·교량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이므로 정부와 경기도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 통행료를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여야 한다”는 결의 이유를 밝혔다.

시의회는 또 “일산대교는 다른 26개의 한강교량과는 달리 통행료를 징수하는 유일한 교량이라는 점에서 지나친 불이익이며, 결국은 민간자본으로 추진한 건설비용을 이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시켜 파주시를 비롯한 고양시, 김포시, 인천시 등 한강 동북 측의 교류에도 커다란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일산대교 통행료를 절반수준으로 인하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경제적부담 경감은 물론 경기도 김포시, 인천시, 강화군 등 상호 교류가 활성화되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국가와 경기도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조영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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