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패방지 벤치마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9:11: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印尼 NAPCE 대표단 ‘투명사회협약’등 한수 배워 인도네시아 국가적 부패척결실행계획(NAPCE, National Action Plan on Corruption Eradication) 대표단이 지난 13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부패방지 이행사항을 현지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

안산투명사회협약(운영위원장 류홍번)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08 인도네시아 유엔부패방지협약 전략 수립을 위한 현지시찰을 위한 것으로 특히 자치단체 가운데 안산시가 투명사회운동과 부패방지시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혀 이에 대한 실천사례 정보를 얻기 위해 안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UNCAC (유엔반부패협약)이행팀 운영위원장(로믈리 앗마사스미타)을 비롯해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부패척결실행계획 5개년 계획에 대한민국의 각종 부패방지시책을 연구하던 중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이행사항을 현지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방문단은 박주원 안산시장과 양국의 부패방지 시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안산시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투명사회협약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시가 오는 23일 안산시 원곡동에 외국인주민센터를 개소해 외국인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고 다문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한다는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에는 3만5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약 1500여명이 인도네시아인”이라며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상당히 많은 인연이 있는 나라이고 그분들은 안산시민의 가족이자 형제로 생각한다. 외국인이 살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투명협은 지난 2006년 11월10일 안산투명협의 체결부터 창립식을 비롯한 그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 투명운동을 세밀히 소개했으며, 안산시도 각종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부패방지와 관련한 주요 관심사 등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앙투명협의 김거성 상임집행위원은 안산시와 안산투명협이 모범적인 지역투명운동사례임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투명운동이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고 반부패 투명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할 것을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안산투명사회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사항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안산시가 인도네시아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펴고 있음에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안산시는 지속적으로 반부패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청렴승진인증제‘, ‘청렴모니터링콜센터’를 시행 중이다.

/홍승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