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두산인프라코어 적극 공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6 1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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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엑스포서 최첨단 굴삭기등 선봬 큰 호응 두산인프라코어(동구)가 세계 최대 건설중장비 시장인 북미시장에 브랜드 및 기술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1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08에 참가해 최첨단 굴삭기 무인 조정 시스템 등 차세대 기종과 북미주지역에 특화된 전략 신기종 27개 모델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굴삭기인 마스터-슬레이브 제어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딜러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직접 굴삭기를 운전하는 대신 원거리에서 손과 팔로 땅을 파는 동작을 하면 굴삭기가 그대로 따라 움직여 굴삭작업을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초보자도 조정이 쉽고 극한 기후, 오염 및 재해재난 지역 등 열악하고 위험한 작업환경에 적합한 것이 장점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011년까지 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인수한 세계 1위 소형건설장비 업체인 밥캣과 나란히 전시 부스를 만드는 한편 전시관내에도 두산-밥캣을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 브랜드 타워와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벌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 건설중장비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밥캣 브랜드를 고수하는 한편 두산-밥캣 공동의 회사 이미지 홍보를 통해 세계 양대 시장에서의 두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밥캣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너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구매 및 판매망 공유, R&D, 생산 및 운영 노하우 공유, 신규시장 공동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조봉호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기존 중국 등 아시아지역 시장 점유율 강화와 함께 북미시장 공략, 그리고 밥캣 등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오는 2012년 건설기계 분야에서만 1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톱 3업체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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