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억새밭 빨간우체통 작년편지 곧 배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13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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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기간 프로그램 중 1년 후 편지를 보내기 위해 접수된 엽서 약 4500장이 접수돼 오는 9월을 기다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엽서는 지난해 10월 개최돼 전국에서 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호황을 누린 억새꽃축제 중 명성산 억새밭 정상에 설치된‘억새밭 빨간우체통’에 투입된 지역민과 관광객의 것.

시는 당시 축제기간 중 명성산을 오른 등산객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그림같은 억새밭에서의 감정을 고스란히 편지에 담아 빨간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달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엽서가 빨간우체통에 접수된 엽서는 포천시민이 작성한 엽서 약 500장, 서울지역 관광객이 작성한 엽서 약 1500장, 기타 지역 약 2500장이다. 이 억새엽서는 올해 억새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인 9월경 제12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홍보물과 함께 수신자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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