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 일대 보존용지 시가화 공업용지로 변경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3-02 17: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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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바뀐 도시기본계획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인천국제공항 2단계 자유무역지대 확대지정에 따라 영종지구 일대 보전용지가 시가화 공업단지로 변경되고 서구 연희지구 연희도시자연공원이 근린공원으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14년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현재 인천문학경기장이 위치한 서남권역을 제외한 3개 권역에 종합운동장이 추가로 건립된다.

인천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163회 임시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인천국제공항 2단계 자유무역지역에 세계적인 물류ㆍ제조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5만6395㎢의 보존용지에 0.922㎢을 추가해 총 5만7317㎢ 부지를 공업용지로 변경하는 한편 연희도시자연공원 3만6777㎢ 가운데 운동장 등으로 포함된 일부지역을 해제하고 추가로 1068㎢ 늘려 총 3만7845㎢를 근린공원으로 용도변경키로 했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따른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구와 계양, 남동지역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할 계획인데 서구 종합운동장은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등 배후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고려해 총면적 58만5363㎡ 부지에 7만명의 관람석이 설치된 육상(주경기장)경기장과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펜싱과 카바디 경기장이 조성된다.

시는 또 계양종합운동장은 서운체육공원과 연계해 37만3387㎡부지에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 경기장을 비롯해 사이클과 축구 보조경기장을 조성하고 남동종합운동장은 장수천과 연계해 친수공간 인근 지역 33만3866㎡부지에 럭비와 농구, 하키장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에 열리는 인천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건설교통부장관의 승인을 신청한 뒤 올 상반기 안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종지구의 자유무역확대 지정과 연희지구의 합리적인 개발을 위해 보존용지 일부를 시가화 용지로 용도변경키로 했다”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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