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항로 경비함정 순찰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8 1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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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서, 해상교통 안전대책 마련

인천해경은 봄철 안개발생 등 해상의 교통 환경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내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해상교통안전대책을 마련,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봄철은 일기차이에 따른 안개가 해상에 자주 발생해 시야가 좁아지는데다 여객선 및 유도선의 이용객 증가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나기 때문에 안전사고발생확률이 다른 계절보다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해경은 이 기간에 인천앞바다 주요 여객선항로에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하고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에 대한 선도 호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여객선 및 유도선의 과적, 과승, 무허가 영업, 음주운항 등을 중점단속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사업자 및 종사자 간담회를 2회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인천해수청, 해운조합, 한국선급협회,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유도선 및 선착장의 시설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의 여객선 및 유도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17건(사망 1명, 부상 96명)으로 이중 봄철이 6건(35%)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사고유형별로는 선박충돌 12건(70%), 화재 3건(18%), 좌초 1건(6%), 기관고장 1건(6%)의 순서로 집계됐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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