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어울림 한마당 열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20 1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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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미추홀사회복지회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남구 미추홀사회복지회관이 20일 지역내 독거노인과 새터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을 마련해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을 즐겁게 했다.

사회복지관은 이날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새터민, 내빈, 공연단,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스레 차려진 명절음식을 맛본뒤 공연 및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보름이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한 해를 처음 시작하며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대보름에는 전체 세시풍속 중 1/4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풍속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것은 대보름 명절이 우리 민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복지관은 이러한 명절날 경제적인 문제와 가족의 부재로 인한 외로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이방인 취급으로 인해 주변이웃과 어울리기 힘든 새터민들을 위로하며 우리의 이웃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탈북문화예술인총연합회 회원인 평화통일예술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펼쳐 독거노인과 새터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명절 때만 되면 외롭고 쓸쓸했는데 복지관 직원들이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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