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설계심사 ‘효과 톡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9 1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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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작년 예산 8억 8000여만원 절감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2007년 한 해 동안 도급액 7700만원 이상의 시설공사와 3000만원 이상 조사·연구용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설계심사 및 일상감사제를 실시해 8억8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종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시 철저한 원가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과다한 설계로 인한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함은 물론 부실시공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설계심사제 및 일상감사제를 운영해 왔다.

일상감사란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주요업무 등의 처리에 앞서 사전에 실시하는 감사로 군의 주요사업인 건설공사 및 용역에 대해 예견되는 오류나 비능률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뒤 개선책을 강구하는 사전예방 지도적 감사를 말한다.

설계심사단은 외부전문가 2명과 토목·건축·전기·통신 등 관련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군도13호선 확·포장공사와 수도정비기본계획 등 52건에 대해 사전심사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된 공법의 변경 및 개선, 원가계산산정시 수량 및 단가산출 오류, 가설시설물 과다설계 등 25건을 지적·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사업부서의 집행상 오류, 행·절차상 누락,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공무원들의 책임감을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다지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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