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빙기 붕괴우려가 높은 취약시설들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해빙기 안전대책은 동결.융해로 인한 축대, 대형공사장, 건출물 등에서 균열 및 붕괴우려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 위주로 실시되며 18일부터 전개된다.
도는 먼저 18일부터 5일간 도 재난총괄과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 후원으로 유증기 유발업소.시설의 사업주,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장, 관계공무원 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도내 권역별 14개소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4월30까지의 해빙기 대책기간 중 공사장 369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50개소, 축대.옹벽142개소, 저수지 등 기타위험시설 110개소 등 총 671개소를 건설본부, 도로사업소, 31개 시.군, 외부전문가, 시민봉사자 등과 합동으로 구성된 123개반 630명이 자체점검 한다.
특히 점검기간 중 재난총괄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군 합동점검 4개반을 구성, 26일부터 3월10일까지 민간 및 공공 대형건설 공사장 92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역 주민이 해빙기 취약분야 위험시설 발견 즉시 자발적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성숙된 안전의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며 전문가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교육 및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제도개선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 안전대책 등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특히 밀폐공간, 지하터파기, 건물지하시설 등 취약공정 공사 시 출입구에 '특별공종 안전간판' 설치를 지도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10건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510개 시설에서 765건의 문제점을 발견, 405건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250건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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