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쓰레기 소각장 증설 추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3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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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오거리등 도시개발 인구급증 대비 올해 상반기 서구지역 일대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라 자원환경센터에 쓰레기 소각장 증설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를 비롯해 가정 오거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유입 인구가 급증하면서 생활 쓰레기 역시 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일대 생활쓰리기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11년을 완공 목표로 올 상반기부터 총사업비 457억원을 투입, 1일 평균 250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 1기를 증설하기로 했다.

현재 청라 자원환경센터는 1일 500톤의 생활폐기물과 1일 100톤의 음식물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고 있지만 청라지구와 가정 오거리 재생사업 등 각종 대단위 사업이 전개되면서 생활쓰레기 소각장 증설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었다.

청라 자원환경센터에 쓰레기 소각장이 증설되면 쓰레기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 247만7351kw보다 더욱 많은 소각열이 발생해 전력 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판매열을 한국전력에 판매하면서 1억8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시는 쓰레기 소각장 열을 이용해 내년 말부터 서구 지역 2만여 가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구 지역의 각종 대단위 사업이 전개되면서 인구 유입에 따른 쓰레기 발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소각장 시설을 증설키로 했다""며 “소각장 열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이 싼 가격으로 지역 난방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라 자원환경센터 인근지역에는 추후 환경생태 공원을 비롯해 소각열을 이용한 열대 식물원과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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