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영어마을 내달 ‘첫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1 1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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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한국유네스코委 호법면 유네스코 평화센터에 오는 10월 개원 이천시와 한국유네스코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천 영어마을(지구촌평화마을, Global Peace Village)이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개원된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 육성과 명문교육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858-1번지 유네스코 평화센터 내에 ‘이천영어마을’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지난 5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김태일 시의회의장, 시의원, 교육관계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영어마을기본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갖은 뒤 조성사업추진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프로그램 개발용역 보고를 주관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4박5일의 정규프로그램, 주말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해 이천영어마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문화유산 세계평화 환경 UN알기 등 유네스코의 이념을 원어민교사와 함께 알기 쉽게 배우는 주제학습과 요리, 요가, 세계문화체험, 영화감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심화 체험학습 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완해 줄 것과 영어마을 개원 전 이천의 영어교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생들의 입소 전 선행학습을 통해 영어마을 교육효과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기본교육프로그램의 틀 안에서 최대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여 명문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법면 매곡리 유네스코 평화센터 내에 들어서는 이천영어마을은 최대 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위해 기존 수련원 교육관(대강당 1813㎡)이 리모델링되고, 학생용 숙소(1427㎡)와 원어민강사 숙소(325㎡)도 신축되거나 증축된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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