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 179곳 ‘설 상여급 지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4 18:1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35개 입주기업 중 53.4% 308개 업체 5일 이상 휴무



올 설 연휴기간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남동, 부평, 주안) 입주기업들의 98.2%가 5일 이상 휴무하며 53.4%가 상여금을 지급한다.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지역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3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일수와 상여금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전체의 53.4%인 179개 업체로 집계됐다.

상여금 지급업체 가운데 44.1%인 79개 업체가 기본급의 50% 미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며 50~100% 지급이 43.6%, 100% 이상 지급이 12.3%로 그 뒤를 이었다.

설 휴무는 5일이 308개 업체(91.9%)로 가장 많았으며 6일 3.9%, 7일 이상 2.4%, 4일 이하 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기업들의 지난해 설 연휴기간이 4일 미만(90.5%)이었고 상여금 지급업체가 226개 업체(65.3%)였던 것에 비해 휴무기간은 늘어나고 상여금 지급업체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공단 관계자는 “연휴가 길어졌음에도 상여금 지급비율이 하락한 점으로 미뤄 기업의 경영환경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