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게임산업 육성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03 1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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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NHN등 참여 전문가 회의 개최
활성화 중장기 로드맵 오는 7월 윤곽


빠르면 오는 7월 성남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콘텐츠산업(게임) 육성 중장기 로드맵이 마련돼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성남산업진행재단은 지난달 30일 문화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의회, NHN, 경기디지털진흥원 등 게임 산업 관련 산·학·연·관·정 전 분야 관계자들이 포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콘텐츠(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추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성남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전략수립’이 정부 정책과제로 선정돼 지난해 12월부터 경원대학교 CT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기업대상 수요조사 등 디지털콘텐츠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진행과정중 하나다.

성남시는 60여개의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문화콘텐츠 관련 총매출의 약 77%의 비중을 점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 관련 대형 퍼블리셔가 입지해 있고 2010년 완공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주)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대형 기업들이 입주 예정이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다수의 업체들이 집적돼 있어 타 지역과 비교해 디지털콘텐츠(게임) 클러스터 구축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재단 측은 올해 7월까지 디지털콘텐츠산업(게임)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이란 주제강연에 나선 부경대 권오혁교수는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공간적 토대로서 산업클러스터가 필수”라며 “정부는 지역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문화산업진흥지구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교수는 문화산업클러스터의 성공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지방의 독자적인 사업역량 구축, 지방실정에 부합하는 문화산업 분야 선정과 육성, 실용적인 지방거버넌스(Local Governance) 구축 등을 들었다.

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기존 집적지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문화산업진흥지구’를 육성, 국내 최고의 디지털콘텐츠(게임) 클러스터로 구축해나가는 기본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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