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여의도 자전거길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31 19: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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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천~중랑천 총 25km 전용도로 오는 2010년 완공 빠르면 2010년부터 의정부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31일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부용천과 중랑천에 자전거전용도로 총 25㎞를 201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중랑천은 녹양동 양주시계에서 호원동 서울시계까지 자전거전용도로 좌,우 14㎞를 한창 공사 중으로 지난해까지 4.6㎞를 완료했으며, 9.4㎞는 2010년까지 마무리 한다.

시는 중랑천에 2010년까지 393억원을 투자해 자연형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하천 곳곳에 징검다리, 여울, 여울형 징검다리, 자연형 통나무보 등을 설치하는 한편 생태관찰로, 체력단련실, 수변공간, 인라인스케이트는 물론 하수방류수를 압송해 방류할 계획이다.

부용천은 중랑천 합류부에서 송산지구계까지 좌,우 11㎞ 중 4.2㎞구간을 완료, 나머지 6.8㎞ 구간은 2010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생태습지원, 관찰테크 및 수변무대, 징검다리, 징검여울, 어도, 억새 및 갈대,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식재한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벽천과 분수대를 현대아이파크 정문 앞에 설치해 야간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다양한 색상의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시민들의 요구로 부용천 상류부 3㎞에 2010년까지 40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및 자전거도로, 보행자도로, 산책로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용천에 벚나무를 심어 2009년 이후가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뤄 도시속의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변에도 자전거겸용도로 36곳 91.73㎞를 설치해 시민들이 시내를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전거로 다닐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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