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관광자원화 탄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9 19: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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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제청, 조망 공간조성등 5개분야 20개사업 확정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를 관광자원화 시키는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인천대교를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을 구체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은 대교가 개통되고 세계 도시엑스포 행사가 열리는 2009년과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까지 2단계로 나눠 추진되는데 이번 용역에서 ▲인천대교 자체매력 강화 ▲인천대교 조망 공간조성 ▲인천대교 기념, 상징 공간조성 ▲인천대교 연계관광 명소개발 ▲인천대교 연계관광 상품개발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확정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아암도 유수지~송도~청량산을 잇는 연계 케이블카 설치하고 인천대교를 상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방침이며 인천대교 주탑을 상징화 하고 관광기념품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용으로 설치된 길이 2.2㎞의 가교에 친수공간인 해상데크와 낚시터, 공연장, 갯벌체험장 등을 설치하고 남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80m 높이의 해상전망대를 설치하며 유람선 운항도 추진할 계획인데 기본계획은 시의 검토, 승인과정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확정된다.

그러나 지난달 7일 충남 태안에서 사고가난 해상 크레인(3000t급)이 검찰의 조사로 사용이 무기한 중단돼 인천대교 건설 공사가 차질을 빚자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목표 완공일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아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관광자원화 사업계획의 최종확정까지 여러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인천대교가 한국을 대표하는 교량이자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교는 총사업비 1조5900여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총 연장 21.27㎞의 사장교 형식 교량으로 오는 2009년 10월 개통 예정이며 지난 21일 현재 6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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