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주변 환경오염 정밀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8 1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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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오염사실 확인시 소요비용 산출키로 부평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부평미군부대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환경오염조사를 벌인다.

28일 구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기초조사(환경부 예규 제304조)'와 ‘인천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환경 기초조사 계획'에 따라 2월 말까지 1단계 세부 조사계획을 세운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미군부대 외곽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 수질·토양·대기환경 등에 대한 오염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부평미군부대 외곽경계지역 반경 100m 안을 대상으로 1차 현장조사를 벌였다.

구는 주민들에게 신고나 제보를 받은 곳이나 환경오염에 대한 개연성이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해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사실이 확인되면 이를 정상화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부평구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보전 중장기종합계획은 물론 미군부대 환경정화계획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부평지역 10곳에서 토양표본을 채취,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카드뮴 등 12개 중금속에 대한 오염도가 무척 낮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BTEX(벤젠·톨루엔 등)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TPH(총 석유계탄화수소)는 오염 우려 기준치에 크게 미달한 16.827mg/kg으로 조사됐다.

/최민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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