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 2010년 건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2 1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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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60병상 규모에 CT실·초음파진단기등 갖춰 인천의료원이 국고지원 사업으로 총 688평에 지상 3층, 60병상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한다.

22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3개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올해에는 2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공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응급의료센터는 CT실을 비롯해 심초음파진단기, 초음파진단기 등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특수 재난 대비용 제염ㆍ제독시설까지 갖춘 최신식 응급의료센터가 될 전망이다.

인천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 확충사업은 인천시민, 특히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백이 심각한 인천시 서구와 동구의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지역은 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그 동안 응급의료 사각지대로 공공의료의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왔다.

또한 본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및 다양한 국제적 행사에 대비한 응급의료센터나 재난대비 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나감으로써공공병원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만5000평 규모의 공원이 곁에 있어 대형재난 발생 시 공원을 환자 임시 수용소로 활용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고 있다.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충사업은 대도시 의료원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김종석 원장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집요하게 설득하고 주장, 일궈낸 것으로 김 원장의 의료원에 대한 열정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서 2008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응급의료센터 확충사업’은 인천의료원의 새로운 변화의 결실을 알리는 새해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인천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 확충사업은 인천의료원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도 매우 반가운 사업이다.

이번 응급의료센터 확충사업을 통해 취약한 입지적 한계 등 불리한 여건들을 극복하고 인천의료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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