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 신청 실명제 확대 운영··· 年 1회→분기별 1회 참여 가능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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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집행 담당자 소속 공개
10~30일 공개 신청자 접수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정 채현일)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에 구민 참여를 강화한 ‘구민 신청 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소속과 성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이며, 구는 2018년부터 구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구민 신청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구민 신청 실명제 신청기간을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해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구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ㆍ관리된다.

대상사업은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30억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2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및 그밖에 기록ㆍ보존이 필요한 사업 ▲공약사업과 주요정책 등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책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조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수업 진행 등 교육, 청소, 안전 다양한 분야에서의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정책의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30일 메일,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신청 실명제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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