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50만명 인간띠 잇는다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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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누리길 500km 구간서 기념 퍼포먼스
27일 DMZ평화둘레길 걷기등 행사 다채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평화둘레길 걷기행사, DMZ평화인간띠잇기 행사, 2019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 2019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4.27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한 KBS <전국노래자랑>은 평화와 통일의 관문인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공중파로 방영될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 편은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무대에 오르게 되며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씨 등 정상급 초청가수들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 당일인 오는 27일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문체부, 통일부와 함께 ‘파주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주제로 DMZ평화둘레길 개막식과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27분에는 ‘4월27일’의 의미를 되살려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를 시작한다.

DMZ 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는 강화도에서 고성까지 DMZ평화누리길 500km 구간에 1m 간격으로 시민 50만명이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드는 것으로 4.27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구간에는 7만~8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화(32km)~김포(32km)~고양(11km)~파주(76km)~연천(65km)~철원(71km)~화천(69km)~양구·인제(67km)~인제·고성(76km) 구간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말에는 푸른 한반도 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임진각에서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 3월25일 아시아녹화기구, 공영홈쇼핑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 한반도 나무심기 마라톤&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후환경 변화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산림 황폐화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마라톤&콘서트는 오는 5월26일 임진각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라톤에 참가하면 나무 한 그루(묘목)가 자동 기부되며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 기부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제품과 파주시 특산품 특설매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토요일마다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예술 공연단체의 야외공연이 개최된다. 평화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예술단체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019 파주평화 예술한마당은 총 10회 운영된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온 지난해 4월27일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파주시 임진각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파주 시민,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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