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생산 매일 배송··· 내년 6월 공공급식센터 문열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참여, 1일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에 영광군의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구와 산지 지자체가 1대1 직거래를 통해 안전성 검사를 거친 산지의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 지난해 5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리고 올해 산지 지자체 매칭, 공공급식센터 민간위탁기관 선정 등을 거쳐 1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구와 매칭한 산지 지자체는 전남 영광군이며, 당일 생산한 식재료를 매일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각 시설에서는 신선한 제철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산지에서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서는 '서울시 공공급식 품질조달기준'에 따라 생산-유통-소비 3단계에 거쳐 안전성검사(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한다.
먹거리는 산지와 직거래 방식으로 공급된다.
복잡한 유통단계를 산지-자치구-공공급식시설 3단계 직거래 시스템으로 개선해 유통비용을 절감, 친환경 식재료를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먹거리의 유통·안전성 검사 등은 구 공공급식센터에서 총괄한다.
공공급식센터는 오는 2020년 6월 지역내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개소 전에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내 일부 시설을 빌려 업무를 추진한다.
향후에는 식재료 공급뿐 아니라 영광군과 먹거리 교육, 도농간 교류·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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