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10월 찾아가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 무료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9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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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4~10월 동주민센터, 학교, 공동주택, 공원 등을 순회하며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주는 ‘자전거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무료 수리범위는 단순 소모성 부품을 활용한 ▲브레이크 점검, 기름칠 ▲공기 주입 ▲기어변속 ▲핸들·안장조절 서비스다. 펑크나 브레이크·튜브·타이어·기어줄 교체와 같이 부품 교체가 수반되는 정비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가 청구된다.

수리센터는 오는 4월3일 목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8개동 주민센터 ▲매주 금요일, 학교와 공동주택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양천·파리·신월근린공원을 순회하며 오전 10시~오후 5시 자전거를 수리한다.

자세한 일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민이 아니라도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일정을 보고 원하는 장소에서 수리받으면 되고, 현장에서 자전거 사전 정비방법이나 간단한 고장 수리법도 배울 수 있다.

노병채 구 교통행정과장은 “구민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지난해에는 자전거 수리 전문가가 1625대의 자전거를 수리했다”며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를 정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천구에는 총 49.20km의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있다. 또한 ▲자전거 무료대여소 운영 ▲어린이 자전거 운전 인증시험 실시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전거 도로 정비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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