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월까지 취약계층 위생·해충방제 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8 04: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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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진행된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 발대식.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쪽방촌의 해충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위생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약계층 행복증진사업인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오는 9월24일까지 실시한다.

배우고 실천하는 방제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위생적인 환경을 만드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24회 과정으로 쪽방지역인 돈의동 103번지와 창신동 430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26일 오전 10시 돈의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새뜰집’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창신동 지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도시마을방역협동조합에서 ▲위생교육 ▲해충의 종류와 구분 ▲해충방제 방법 ▲소독약품 종류와 사용법 ▲해충방제 장비 종류와 사용법 등 해충방제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구는 이론과 실습을 같이하는 방제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배우고 직접 해충방제 작업을 하면서 방역작업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마을의 방제와 위생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주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요소”라며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결속력 있는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의 고충사항이었던 해충 문제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 ‘돈의동 맞춤 방제 솔루션’을 주제로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돈의동 맞춤 방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벌레가 생기는 원인과 방역 방법 등을 알리고, 전문가와 함께 살충작업을 하는 등 해충 방제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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