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개정추진지원단(단장 권오규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TNS KOREA와 함께 조사한 바에 따르면 4년 연임제는 국민 55.8%, 대선과 총선의 동시실시는 71.4%가 찬성했다.
특히 선거주기 일치 방안은 현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여 내년 2월 선거 동시실시 방안을 국민 44.6%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국민 61.9%가 4년 연임제 개헌이 ‘국정운영의 책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31.3%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정부는 또 이번 여론 조사 결과, “62.6%의 국민이 4년 연임제 개헌 관련 정치권의 논쟁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헌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비교적 높다”고 평가했다.
TNS가 주관한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이다.
한편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은 개헌시안에 대한 여론 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이러한 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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