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5.8% 대통령 4년 연임제 찬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6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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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대선·총선 동시 실시방안 44.6%가 선호 정부는 26일 헌법 개정 시안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4년 연임제’관련 국민 여론이 긍정적이라고 발표했다.

헌법개정추진지원단(단장 권오규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지난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TNS KOREA와 함께 조사한 바에 따르면 4년 연임제는 국민 55.8%, 대선과 총선의 동시실시는 71.4%가 찬성했다.

특히 선거주기 일치 방안은 현 국회의원 임기를 3개월 줄여 내년 2월 선거 동시실시 방안을 국민 44.6%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국민 61.9%가 4년 연임제 개헌이 ‘국정운영의 책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31.3%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정부는 또 이번 여론 조사 결과, “62.6%의 국민이 4년 연임제 개헌 관련 정치권의 논쟁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헌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비교적 높다”고 평가했다.

TNS가 주관한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이다.

한편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은 개헌시안에 대한 여론 수렴과정의 일환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이러한 여론 수렴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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