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때 아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2 19: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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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핵문제 진전때 가능”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의 사견임을 전제로 보도된 남·북·美·中 정상회담과 관련해 청와대는 “지금 회담을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확인했다.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는 22일 “상징적 의미로서 관심이 높은 것은 이해가 가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그러나 정상회담과 관련한 정부의 기본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회담이 북핵을 해결하거나 남북관계에 질적인 변화에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기본 입장은 그대로다”면서 “지금 그런 단계에 있느냐하면 그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시기적으로 어느 때가 적절하다는 것인가’란 물음에 “북핵 문제가 어느정도 진전이 됐을 때라는 이야기인데”라며 “그것 역시 초기단계인지 다음단계인지 마지막 3단계 (핵)폐기단계인지에 대해서도 지금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다시피 남북정상회담은 항상 열려있다”면서도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함께 하
는 것이라면) 더 복잡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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