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유 의원의 복당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최상의 맞춤 인사'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국당 관계자는 25일 “유 의원의 지역구에 지난 1월 새롭게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 김 의원이 오는 27일 지역 사무실을 연다”며 “‘흙수저’ 초선 김규환 대 ‘금수저’ 중진 유승민의 대결구도를 염두에 둔 인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도 대표적인 흙수저 정치인으로 꼽힌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김 의원은 대구 등 지방 공장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이후 대우중공업에서 청소부 겸 사환으로 일을 했고 기능사원 보조공, 기능공, 직장(생산직 내 중간관리직 직급)을 거쳐 1992년 국가품질 명장에 올랐다.
반면 유수호 전 의원의 아들인 유승민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는 등 대표적인 ‘금수저’ 정치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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